여러분!
엄청난 미드를 소개 하려고해요!
제가 굉장히 재밋게 봤던 미드인데요
바로
Why women kill ( 와이 우먼 킬 )
시청은 왓챠플레이에서 가능합니다
포스터를 보시면 세명의 여자주인공이 나와요
각자 개성넘치고 멋진 여성들이에요
이 드라마는 한 집에서 시대별로 3명의 여성들이 사는데 남편때문에 살인이 일어나는 이야기에요
드라마는 시대별로 교차해가며 이야기를 이어나가요
첫번째로
1963년에 사는 롭과 베스 앤 부부
베스 앤은 가정에 충실한 현모양처 , 롭은 능력있는 남편이에요.
롭은 가부장적이고 베스 앤은 남편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남들이 봤을때 화목한 가정으로 보이지만 두 부부는 딸을 잃은 슬픔이 있어요
베스 앤은 딸을 잃은게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아이가 있는 다른 부부들을 부러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던중 베스 앤은 롭이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상대는 남편직장 근처 식당 종업원이에요.
이름은 에이프릴 이라는 예쁜 여성이에요.
베스 앤은 남편과 헤어지게 하기위해서 에이프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친구가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둘은 둘도없는 친구가 됩니다.
나중에는 남편보다 에이프릴을 더 챙기는 베스 앤을 볼수있어요
이해할수없지만 이해가 가버리는...
여기 모든 사실을 알고있는 베스 앤의 옆집친구가 나오는데 이분도 말 하나한 주옥같아요
배스 앤을 도와주고 위로해주고 따끔하게 혼내주는
정말 좋은 친구라고 볼 수 있죠.
화를 거듭할수록 조신한 베스 앤의 광기를 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과연 베스 앤은 남편을 되찾을수 있을까요?
두번째는
1984년에 살고있는 사교계의 여왕 시몬 과 자상한 남편 칼
이 부부는 부자이고, 남편이 시몬에게 항상 최고의 대우를 해주며 항상 멋지고 당당한 시몬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고있어요.
조금 제멋대로인 시몬은 사람들에게 항상 자기자랑을 늘어놓아서 시기질투도 많이 받는답니다.
모든게 완벽할것 같았지만 시몬은 칼이 게이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충격받은 시몬은 딸의 결혼식이 끝나면 이혼을 하자고 통보해요.
그러던중 시몬의 친구 아들인 토미가 시몬에게 사랑을 고백해서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토미 잘생겼죠?
친구의 아들이면서 나이차는 엄청나게 나는 토미와 시몬은 사귀게 되고,
토미는 주위 시선은 아랑곳않고 사랑을 고백하며 시몬은 혼란에 빠지죠.
시몬과 토미의 모습입니다.
칼은 게이이지만 가정에 충실했기에 이혼을 원치않으며,
제일 친한 친구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 혼란스러운 시몬은
이 위기를 잘 벗어 날 수 있을까요?
칼과 토미 둘다 잘생겼고, 시몬은 밉상이지만 볼수록 매력적이에요
저런 여자면 멋진남성들이 가만 놔두질 않겠다 생각이 들어요 ㅎㅎ
세번째는
2019년에 살고있는 변호사인 테일러와 작가이지만 글은 쓰지않는 남편 일라이 부부입니다.
테일러는 다자연애를 해야하는 바이섹슈얼입니다. 그래서 일라이와 부부지만 여자친구 제이드도 있답니다.
일라이는 그걸 이해해주는 대신 부부공간에 애인을 데려오는건 금지라고했는데
제이드가 전남자친구의 협박을 받아 잘곳이 없다며 부부에게 며칠만 재워달라고 합니다.
어쩔수없이 허락한 일라이는 테일러의 레즈비언 여친 제이드를 어느순간 좋아하게됩니다.
맨 왼쪽부터 테일러, 일라이, 제이드에요.
일라이가 제이드에게 호감이 갈 만 하죠? 드라마에서 굉장히 예쁘게 나와요.
여리여리한 어깨선이 보이는 옷을 자주입는데 세상 예쁨 ...
갈 곳이 없는 제이드를 받아준 부부는 3명이서 가족을 만들기로 합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랐던 가족생활은 자꾸 삐걱대기 시작하죠.
태일러는 자기가 제이드를 들이기로 했으면서 나중엔 후회하게 됩니다.
굴러들어온돌이 박힌돌 빼는 상황이 되버린거죠.
여기서 제이드는 엄청난 비밀을 숨기 있는데 무엇일까요?
테일러는 가정을 지킬수 있을까요?
이상
와이 우먼 킬 ( why women kill) 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한번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이틀안에 다 보실정도로 몰입감 장난 아니에요
영상 편집도 굉장히 잘했고, 중간중간 나래이션이나 뮤지컬같은 느낌
그리고 인물의 시대적 의상 배경
모든게 볼거리로 가득해요
꼭! 한번 보길 추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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